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을 통해 자연의 목적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. 예를들면 어떤 노예가 주인이 사용하는 컵을 깨면 우리는 '그냥 사고였어' 라고 생각한다. 그렇다면 너의 컵이 깨질 때도 다른 사람의 컵이 깨질 때처럼 생각해야 한다. 이 원칙을 더 중요한 일에도 적용해보라. 남의 자식이나 아내가 죽으면 대개 "삶이란 게 그런 거지" 라고 말한다. 하지만 자기 가족이 죽으면 "아!", "난 이제 어떻해!"라고 말한다. 같은 일이 남들에게 일어났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느꼈는지를 기억해야한다.